설 명절 앞두고, 부산서 달리는 열차에 50대 여성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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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동해남부선 교대역 울산 태화강역 방면 승강장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선로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철도운행이 1시간 가량 중단됐다.
사고 열차는 오후 1시25분께 가야~신해운대간 운행하는 새마을호 회송열차(승객 없음)가 동해선 교대역을 통과하던 중 선로에 뛰어든 여성(50대 추정)과 접촉해 현장에서 사망한 사건으로 오후 2시 43분 조치 후 운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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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안전도어 미설치, 역사내 붐볐는 상황은 아닌 듯
[헤럴드경제(부산)=박병국·윤정희 기자] 코레일 동해남부선 교대역 울산 태화강역 방면 승강장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선로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철도운행이 1시간 가량 중단됐다.
이날 오후 1시 25분께 발생한 사고로 동해남부선 울산 방향으로 향하는 모든 열차가 중단됐으며, 사고가 수습된 2시 43분께 운행이 다시 재개됐다.
사고 열차는 오후 1시25분께 가야~신해운대간 운행하는 새마을호 회송열차(승객 없음)가 동해선 교대역을 통과하던 중 선로에 뛰어든 여성(50대 추정)과 접촉해 현장에서 사망한 사건으로 오후 2시 43분 조치 후 운행이 재개됐다.
이번 사고로 코레일측은 3개 전동열차(30~50분)와 1개 일반열차(60분)의 운행이 지연됐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교대역에는 스크린 안전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역에는 스크린도어가 6월께 설치될 예정이라고 코레일측은 밝혔다.
당시 명절 연휴를 맞아 이용객들이 상당수 있었지만 코레일측이 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당시 승강장 내부는 그다지 붐비는 상황은 아니었으며, 여성이 스스로 철로에 뛰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코레일측과 소방당국은 곧바로 사고자 50대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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