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미담 들려준 정샘물에 "사랑해" [TD#]

김종은 기자 2022. 1.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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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 말했다.

이승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부터 계속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이야기가 들리네요. 정샘물 원장과의 각별한 인연이 벌써 30년 다 되어 간다"라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어 이승연은 "샘물아 든든한 남편과 토끼처럼 예쁜 두천사와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우리의 각별한 우정도 영원하기를. 사랑해"라며 정샘물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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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정샘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승연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 말했다.

이승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부터 계속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이야기가 들리네요. 정샘물 원장과의 각별한 인연이 벌써 30년 다 되어 간다"라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이승연은 "불광동에서 방배동까지 그 큰 메이크업 키트를 두 개나 바리바리 싸짊어지고 버스 두 번 택시까지 한번 갈아타야 하는 새벽 네시 반 스케줄을 단 한 번 지각도 없이 언제나 열정에 차서 즐겁게 일하던 사람, '지금 열심히 일하다가 최고라고 생각되는 순간에 멋지게 유학 가서 공부하면 된다'는 우리의 얘기를 기억해서였을까, 최고의 순간에 멋진 남편의 후원과 외조에 힘입어 하고 싶던 공부까지 마치고 온 정말 멋진 사람. 언제나 어떤 자리에서나 내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하지만 누구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빛나는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자질이 충분했던 친구. 도움이건 마음이건 주는 사람보다 그 마음을 기억하고 아름답게 간직해 주는 사람이 훨씬 크고 멋있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연은 "샘물아 든든한 남편과 토끼처럼 예쁜 두천사와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우리의 각별한 우정도 영원하기를. 사랑해"라며 정샘물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샘물은 전날 방송된 '전참시'에 출연, 이승연의 미담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승연 인스타그램]

이승연 | 정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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