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박대한 2022. 1.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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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둘째 날 오후 정체 지속…서울→부산 5시간 20분

설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30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성 방향 정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신갈분기점부근∼수원 4㎞, 동탄분기점∼남사부근 11㎞, 안성분기점∼안성 3㎞, 천안휴게소∼청주분기점 28㎞, 대전∼비룡분기점 4㎞ 등 총 5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인근 1㎞, 순산터널부근 1㎞,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1㎞ 등 총 13㎞ 구간에서 차가 밀리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길 정체는 오후 3시∼4시께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7시께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1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3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이다.

전문보기: http://yna.kr/6MRTsKaDAOR

꽉 막힌 도로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설 연휴 둘째 날인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2022.1.30 kane@yna.co.kr

■ 북,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4년만에 최대 수위 도발

북한이 30일 중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중거리는 처음으로, 4년 만에 최대 수위의 도발이다. 북한이 핵실험 및 ICBM 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철회 시사를 실제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52분경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 동해상으로 고각(높은 각도)으로 발사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EMRpsKbDAOr

■ 美 "北탄도미사일 규탄·추가도발 삼가라"…대화 복귀도 촉구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추가 도발을 삼가라면서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과 같이 이번 발사는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한 분명한 위반"이라고 답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에 추가 도발을 삼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에 관여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계속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XMR7sK5DAOn

■ 민주·국힘, 양자토론 협상 헛바퀴…결렬 기로 속 오후 재협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이 오는 31일 예정된 양자 토론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을 대표로 하는 양당 실무 협상팀은 휴일인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1시간가량 토론 방식을 논의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쟁점은 토론 주제를 어떻게 나눌지, 토론장에 참고 자료 반입을 허용할지 등 크게 두 가지다. 양측은 이날 오후에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OMRwsK2DAO4

■ '윤석열이는 형 카드면 죽어' 김만배 녹취록에 與 "충격적" 맹공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언급한 녹취록이 공개되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만배 손아귀에 든 윤석열"이라며 공세했다.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전날 김씨가 정영학 회계사에게 "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고 말한 내용 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당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김만배 씨의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며 "김씨가 가진 어떤 정보가 공개되면 윤 후보가 정치적으로 죽을 정도의 큰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MRcsK5DAOK

■ 국힘 "尹, 김만배와 친분 없어…'허위사실 유포' 김의겸 고발"

국민의힘은 30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사이 밀월을 운운하면서 반복해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설 연휴 직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후보는 김만배와 어떤 친분이나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만배 씨가 대장동 사건 핵심 증거인 정영학 녹취록에서 '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고 말한 사실을 거론하며 "김만배 손아귀에 든 윤석열"이라고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ZMRmsK6DAO-

■ 신규확진 1만7천532명, 어제보다 6명 증가…엿새째 역대 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30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만7천명대를 기록, 엿새째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7천532명 늘어 누적 82만8천63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만7천526명보다 6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7명으로 전날(288명)보다 11명 줄면서 이틀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6천732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1%다.

전문보기: http://yna.kr/ZLRlsKdDAOb

■ 안전 우려에 소방대 대피한 붕괴현장, 노동자만 남아 잔해 제거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실종자 수색이 중단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구조대가 잔해 제거 노동자만 남겨두고 철수해 논란이 인다. 30일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24층 천장 균열이 발견된 전날 오후 국토안전관리원 권고로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이 일시 중단됐다. 중수본은 국토안전관리원 권고를 받아들여 소방 무전으로 대피령을 내렸고 오후 5시 5분께 구조·수색이 중단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대피령이 내려진 아파트 상층부에서는 소방구조대가 대피한 뒤에도 건설노동자 20여 명이 잔해 제거 작업을 지속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LREsKvDAOu

■ "사도광산 추천에 기시다가 우려한 쪽은 한국 아닌 미국"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한다고 발표하기 전에 미국에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지난 28일 저녁 사도 광산 추천 발표 전에 당일 아침부터 주일본 미국대사관의 레이먼드 그린 수석 공사에게 사전에 설명했다. 일본이 당사국도 아닌 미국에 사도 광산과 관련한 사전 설명을 한 것은 미국 측이 한일 갈등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yna.kr/jLR4sK_DA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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