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하루 최다 확진 680명 발생..1주일 전보다 3배↑

조성민 2022. 1. 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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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충남 도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600명대에 돌입했다.

양승조 지사는 담화문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전환하면서 설 이후 도내 확진자가 하루 1천명을 넘어설 수 있다"라며 "이번 명절 연휴에 고향 방문은 가능한 한 자제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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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증 변이 확인용 PCR 시약 (CG) [연합뉴스TV 제공]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충남 도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600명대에 돌입했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인 680명(해외유입 1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천안이 27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산 155, 당진 58, 서산 57, 논산 38, 금산 25, 홍성 21, 공주와 보령 각각 13명이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 24일 처음 3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이래 25일 400명대, 27일 500명대에 이어 29일 600명대에 진입했다.

날짜별로는 22일 207명에 이어 23일 265, 24일 311, 25일 417, 26일 439, 27일 537, 28일 517명 등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전날까지 이달 중 발생 인원은 6천75명으로, 그동안 월별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2월 5천208명을 훌쩍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2만4천308명으로, 이 가운데 1만8천337명이 완쾌돼 퇴원했고 사망 194명 외에 5천777명이 격리중이거나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담화문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전환하면서 설 이후 도내 확진자가 하루 1천명을 넘어설 수 있다"라며 "이번 명절 연휴에 고향 방문은 가능한 한 자제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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