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 20명 추가 확진..총 63명

유영규 기자 2022. 1. 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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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25일 신입 수용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오늘까지 구치소 내 확진자는 총 63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 25일 2명, 26일 1명, 28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수용자·직원 전수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당국은 확진자 발생 수용동에 대해 매일 PCR 검사를 시행하고, 전 직원과 수용자에 대해 3일 간격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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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교정 당국에 따르면 구치소 수용자 20명이 오늘(3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5일 신입 수용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오늘까지 구치소 내 확진자는 총 6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국은 추가 확진된 20명을 코호트 격리 수용하고, 밀접접촉 수용자는 1인 1실에 나눠 수용했습니다.

앞서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 25일 2명, 26일 1명, 28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수용자·직원 전수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전수검사 결과 어제 36명의 수용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중 일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확진자 발생 수용동에 대해 매일 PCR 검사를 시행하고, 전 직원과 수용자에 대해 3일 간격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2020년 말부터 작년 초까지 집단감염으로 1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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