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짝퉁은 아냐"..명품감정원이 밝힌 송지아 소장품 진품 여부

2022. 1. 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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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뷰티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가품으로 지목됐던 자신의 소장품들을 한국명품감정원에 의뢰해 검증받았습니다.

어제(29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송지아는 온라인상에서 가장 논란이 된 21개 제품의 정품 여부를 이 매체와 함께 최근 감정원에 보내 진위를 확인받았습니다.

앞서 송지아는 '솔로지옥'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으나 그동안 착용했던 명품 옷과 액세서리 일부가 가품으로 밝혀져 '짝퉁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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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중 12개 진품, 8개 가품..1개는 확인 불가 판정
논란 컸던 샤넬 클래식·아버지에게 선물한 루이비통 스니커즈 등은 진품
유튜버 송지아. / 사진 = 유튜브 ‘탈덕수용소’ 캡처

가품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뷰티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가품으로 지목됐던 자신의 소장품들을 한국명품감정원에 의뢰해 검증받았습니다.

어제(29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송지아는 온라인상에서 가장 논란이 된 21개 제품의 정품 여부를 이 매체와 함께 최근 감정원에 보내 진위를 확인받았습니다.

감정 결과 21개 중 12개가 진품으로 확인됐으며 8개가 가품, 1개가 확인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부 누리꾼이 가품이라고 주장한 샤넬 클래식을 비롯해 아버지에게 선물한 루이비통 스니커즈 등은 진품이었습니다.

다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출연 당시 착용한 샤넬 핑크색 니트와 디올 핑크 튜브톱 등은 가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지아는 샤넬 핑크색 니트에 대해 디스패치에 "예뻐서 샀다. 솔로지옥까지 챙겨갔다. 카피 제품에 대한 경각심이 없었다. 정말 멍청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했습니다.

디올에서 출시한 적이 없는 핑크 튜브톱에 대해선 모 쇼핑몰 대표가 선물했다며 "해당 쇼핑몰에서 피팅 알바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송지아는 '솔로지옥'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으나 그동안 착용했던 명품 옷과 액세서리 일부가 가품으로 밝혀져 '짝퉁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송지아는 유튜브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사과하며 지난 25일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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