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5년 만에 성장..주도권 경쟁 치열

서민지 2022. 1. 30.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이 5년 만에 성장한 가운데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3억5천480만 대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2억7천200만 대로 전년 대비 6% 성장했다.

샤오미는 1억9천100만 대로 전년보다 29.3%나 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공급망·부품 부족 지속..이르면 2분기 성장 전망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이 5년 만에 성장한 가운데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3억5천480만 대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출하량이 성장한 것은 5년 만이다.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2억7천200만 대로 전년 대비 6% 성장했다. 점유율은 20.1%로 전년(20%)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1위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다만 상위권 제조사들이 큰 폭 성장하며 점유율을 키워나갔다. 특히 애플은 점유율 확대로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줄였다.

애플은 전년보다 15.9% 증가한 2억3천57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2020년 15.9%에서 지난해 17.4%로 늘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 격차는 4.1%포인트에서 2.7%포인트로 줄었다.

샤오미는 1억9천100만 대로 전년보다 29.3%나 성장했다. 점유율은 11.5%에서 14.1%로 증가했다.

오포와 비보는 각각 9.9%, 9.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각각 8.7%에서 1%포인트 이상 성장했다.

IDC는 "2020년에도 공급망 및 부품 부족이 이어지겠지만, 2분기나 하반기에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많은 시장에서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일부 시장에서는 5G와 폴더블과 같은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