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갑작스런 응급상황..처치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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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1만명대가 넘는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설 연휴 이동자제가 권고되지만 이번 연휴 2800만여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급상황이 벌어지면 목격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다음은 상황별 목격자의 응급조치 요령이다.
알레르기 반응(전신적 과민성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 즉시 필요한 응급조치(심폐소생술)를 시행하면서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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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1만명대가 넘는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설 연휴 이동자제가 권고되지만 이번 연휴 2800만여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응급상황이 벌어지면 목격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119와 환자를 신속히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으로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는 것보다 위험지역에 있는 환자를 안전한 지역으로 옮기고 현장에서 돌봐야 한다.
다음은 상황별 목격자의 응급조치 요령이다.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면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 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한다.
◇화상을 입은 경우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능한 응급처치 후 병원치료를 받는다.
얼음찜질은 하지 않는다. 소주, 된장, 연고 등을 바르지 않는다.
◇벌이나 벌레에 쏘이는 경우
빨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을 찾고,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한다. 상처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 통증과 부기를 진정시킨다.
알레르기 반응(전신적 과민성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 즉시 필요한 응급조치(심폐소생술)를 시행하면서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한다.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힌 경우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도록 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
성인이라면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1세 이하 혹은 체중 10kg 이하 소아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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