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만 들여온 '신형 8세대 골프' 6개월 대기..가솔린 출시는

김창성 기자 2022. 1. 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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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국내시장에 들고 나온 '신형 8세대 골프'가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폭스바겐이 국내에 '디젤 떨이용'으로 8세대 골프를 들여왔다고 비판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디젤 모델인 '8세대 골프 2.0 TDI'에 이어 4월쯤 고성능 가솔린 모델 '신형 골프 GTI'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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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8세대 골프’를 앞세워 상반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김창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국내시장에 들고 나온 ‘신형 8세대 골프’가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대기기만만 6개월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지만 디젤 떨이용이라는 비판을 뚫고 인기가 지속될지도 관심사다.

30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8세대 골프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한층 진화된 디지털화를 통해 미래 지향적 모델로 업그레이드 됐다.

폭스바겐은 자사 컴팩트 모델 최초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물론 ‘시프트 바이 와이어’ 방식의 전자식 기어 셀렉트 레버 등을 적용해 더욱 간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고 자신한다.

8세대 골프는 시속 210km까지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기본 적용됐다.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해 운전자에게 더 경쾌하고 역동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복합연비는 동급 모델 최고 수준인 17.8km/리터(ℓ)의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가격(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은 2.0 TDI 프리미엄 3625만4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3782만5000원이다. 이달 출시된 8세대 골프는 이른바 ‘디젤게이트’ 여파로 2016년 7월 이후 국내에서 판매가 중단됐다가 약 6년 만에 새롭게 등장했다.

오랜만에 출시된 만큼 출시 초반부터 수요도 높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8세대 골프는 지난해 말 사전계약을 포함해 최근까지 2000건이 넘는 계약이 성사됐으며 대기기간만 6개월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다.

일각에서는 폭스바겐이 국내에 ‘디젤 떨이용’으로 8세대 골프를 들여왔다고 비판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디젤 모델인 ‘8세대 골프 2.0 TDI’에 이어 4월쯤 고성능 가솔린 모델 ‘신형 골프 GTI’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출시를 위한 인증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디젤 모델이 수월해 순서상 먼저 도입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가솔린 모델 이후 전기차까지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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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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