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갤버즈와 닮아가는 디자인.."스템 부분 사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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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시리즈를 통해 무선이어폰 시장을 키운 애플이 올해 '에어팟 프로 2세대'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자인 면에서는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버즈'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에어팟 프로 2세대에서 스템 부분이 사라질 경우 케이스 디자인도 더욱 컴팩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팟 프로 2세대의 케이스도 갤럭시버즈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분실 시 쉽게 찾을 수 있는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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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조작법 누르는 방식에서 탭으로 바뀔 수도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에어팟 시리즈를 통해 무선이어폰 시장을 키운 애플이 올해 '에어팟 프로 2세대'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자인 면에서는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버즈'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애플인사이터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하반기 아이폰14를 공개하면서 에어팟 프로 2세대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에어팟 프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그동안 프리미엄 이어폰에만 적용되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대중화시켰다.
에어팟 프로 2세대는 디자인에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세대도 에어팟과 비교해 스템(줄기) 부문이 짧아지면서 디자인 면에서 변화가 있었다. 2세대에서는 스템 부분이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버즈와 유사한 디자인이다.
이에 대해 애플 인사이더는 애플이 에어팟 프로 2세대에 더욱 복잡하고 공간을 덜 차지하는 새로운 H2칩을 탑재해 이어폰의 크기를 줄일 것으로 분석했다. 에어팟 프로 2세대에서 스템 부분이 사라질 경우 케이스 디자인도 더욱 컴팩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공개된 예상 이미지에서도 에어팟 프로 2세대와 케이스는 갤럭시버즈와 유사한 모습이다.
에어팟 프로 2세대의 케이스도 갤럭시버즈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분실 시 쉽게 찾을 수 있는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통해 원격으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케이스에 내장 스피커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부터 애플뮤직에서 무손실 음원을 지원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애플TV 등에서는 무손실 음원을 들을 수 있었으나 어팟 시리지를 통해서는 무소실 음원을 들을 수 없었다. 페어링 과정에서 블루투스 AAC 코텍으로 제한되었기 때문.
애플뮤직 사용자들이 주로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무손실 음원 지원이 큰 장점이 될 수는 없을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에어팟 프로 2세대에서는 애플뮤직의 무손실 음원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에어팟 프로 2세대는 전작과 동일한 IPX4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고 배터리 수명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속도계를 통해 낙상감지 등의 기능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에어팟 프로 2세대의 디자인 변화 가능성과 함께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사용이 더 불편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사용자는 "누르는 방식이 훨씬 편한데 스템 부분이 짧아지면 조작 시 탭 방식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며 "디자인 변경보다 음향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을 추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애플은 에어팟 2세대까지 이어폰 조작 시 터치 방식을 적용했지만 에어팟 프로에는 포스 센서를 탑재, 사용자가 스템 부분을 눌러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사용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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