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 병원·약국 7000여곳·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박경훈 기자 2022. 1. 30.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설 연휴기간인 내달 2일까지 66개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약국 7000여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 120으로 확인 가능
[서울경제]

서울시가 설 연휴기간인 내달 2일까지 66개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약국 7000여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된다. 병·의원 3320곳도 연휴 기간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병·의원 인근 약국 3624곳도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돼 운영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120 다산콜센터나 119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소화제와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은 편의점을 비롯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220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업소는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날 명절기간 배탈, 감기 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확인해 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시 직영 검사소, 25개 자치구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중단 없이 운영한다.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및 이송관리체계를 마련해 비대면 진료 등을 실시하고, 재택치료환자 동거 가족을 위한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