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좋았던 강남 호텔, 코로나 한파에 속수무책

연희진 기자 2022. 1. 30.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의 호텔들이 계속 문을 닫고 있다.

최근 서울 시내 주요 호텔에 부동산 매각 바람이 불면서 검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지난해에는 강남구 논현동의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이 문을 닫았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도 매각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반적으로 호텔 경영 상황이 좋지 않다"며 "강남이 알짜 지역인 만큼 여러 호텔의 매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 지역 호텔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 강남의 호텔들이 계속 문을 닫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한파를 이겨내지 못한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남의 특급 호텔인 임피리얼팰리스는 지난 1일부터 휴관에 돌입했다. 임피리얼팰리스는 공지문을 통해 “지난 32년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멈춤 없이 달려왔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와 시설 보완을 통해 변화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휴관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승이십일이 운영하는 임피리얼팰리스는 국내 자본을 기반으로 성장한 호텔이다. 일진실업의 차남인 신철호 회장이 독립해 운영해왔다.

재단장을 위해 휴관하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지만 휴관 기간을 밝히지 않자 업계에서는 매각 이야기도 나온다. 최근 서울 시내 주요 호텔에 부동산 매각 바람이 불면서 검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지난해에는 강남구 논현동의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이 문을 닫았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도 매각됐다. 여기에 최근 삼성동에 있는 라미드 호텔이 폐업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반적으로 호텔 경영 상황이 좋지 않다"며 "강남이 알짜 지역인 만큼 여러 호텔의 매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X나 아프죠"… '음주운전' 서예진, 경찰에 한 말?
"내 얼굴 늙었어"… 이효리, 엄정화에 고백
송승헌, 투자의 귀재?… 150억 빌딩, 700억 '껑충'
치과의사 아닌 유흥업소 사장?… 송지아 부친 진실은
"쌍꺼풀수술 크게 했다"… 함소원 얼굴 보니
"옥상에서 다 벗고 안 추워?"… 손나은 몸매 자랑
최태준♥박신혜, 아들 임신?… 엄지원, 어쨌길래
홍현희♥제이쓴, 임신… "이슨스 이제 아빠얌"
설에는 송가인과 함께… '조선팝어게인' 방송 언제?
"웨딩드레스인줄?"… 신지, 순백 여신 '깜짝'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