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2' 허성태, 유창한 러시아어 자랑하다 안영미와 일촉즉발

송오정 2022. 1. 3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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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가 안영미와 오프닝부터 갈등을 빚었다.

허성태는 "대학교에서 노어노문학(러시아어)을 전공했고 배우 생활하기 전에 회사에서 러시아 영업팀에서 근무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허성태에게 러시아어로 짧게 인사를 요청했다.

허성태는 "SNL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 오늘 밤은 정말 아름다워요"를 유창한 러시아어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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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허성태가 안영미와 오프닝부터 갈등을 빚었다.

1월 29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2'에 배우 허성태가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신동엽은 허성태에 대해 "잘 아시다시피 '오징어게임'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허성태 씨 팬이 정말 많다. 그중에서도 러시아에서 가장 핫한 것 알고 계시냐"라고 전했다.

허성태는 "대학교에서 노어노문학(러시아어)을 전공했고 배우 생활하기 전에 회사에서 러시아 영업팀에서 근무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허성태에게 러시아어로 짧게 인사를 요청했다.

허성태는 "SNL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 오늘 밤은 정말 아름다워요"를 유창한 러시아어로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온 국민이 다 아는 러시아어 '스파시바(뜻: 감사합니다)'가 있지 않나. 나오신 김에 단어 하나 가르쳐주실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허성태는 "앞에 여성 크루분들이 계시니까"라며 '크라시바야(아름다워요)'라는 러시아 단어를 설명했다.

다만 여성 크루들은 이를 따라외며 '시바'에 미묘한 악센트로 강조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안영미는 "허성태 크라'시바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성태는 점점 얼굴이 굳더니 또 다른 한국 욕설과 발음이 비슷한 러시아어를 내뱉었다. 신동엽이 "욕을 하시면 어떡하냐"라고 만류하자, 허성태는 "영미 씨가 발음이 너무 좋으셔서 '정확하다'란 뜻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안영미는 또다시 깐족거리며 허성태에게 싸울 듯 달려들었다. 두 사람 사이 러시아어인지 한국 욕설인지 모를 말이 난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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