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미나미 "남편 때문에 한국行? 그냥 나가고 싶었을 뿐"(애로부부)

송오정 2022. 1. 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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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진우의 아내 미나미가 남편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1월 29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의 '속터뷰' 코너에서는 배우 송진우·아내 미나미 부부가 출연했다.

송진우가 일본 공연 갔을 당시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이 사실이냔 질문에 미나미는 "그 공연 당시 남자분이 3명 왔는데, 배우 지창욱 씨를 닮은 엄청 멋있는 분이 있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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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송진우의 아내 미나미가 남편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1월 29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의 '속터뷰' 코너에서는 배우 송진우·아내 미나미 부부가 출연했다.

송진우가 일본 공연 갔을 당시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이 사실이냔 질문에 미나미는 "그 공연 당시 남자분이 3명 왔는데, 배우 지창욱 씨를 닮은 엄청 멋있는 분이 있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송진우는 "나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미나미는 "아니다. 당신은 그때 보이지도 않았다"라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미나미는 "그래도 남편과 얘기하는 게 가장 편했고, 미래에 이 사람과 뭔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진우가 "이 사람이랑 결혼할 수도 있겠다는 그런 생각?"이라고 묻자, 미나미는 "그런 건 없다"라면서도 "뭔가 확 오는 건 있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송진우가 "미나미가 일본에서 다니던 치과를 그만두고 워킹홀리데이를 왔다"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미나미는 "그냥 어디론가 나가고 싶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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