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디지털 센스쟁이"..SNS 세배

강근주 2022. 1. 29. 2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8일 설 연휴를 앞두고 SNS 명절인사를 통해 설 연휴 고향방문 등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방문 자제를 제안한지 벌써 2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엄중한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번 설 연휴에도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사진제공=의정부시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8일 설 연휴를 앞두고 SNS 명절인사를 통해 설 연휴 고향방문 등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방문 자제를 제안한지 벌써 2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엄중한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번 설 연휴에도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한다면 출발 전이나 일상복귀 전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SNS를 통해 발표한 임인년 설 명절인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5일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그리운 가족, 친지의 안부를 멀리서 마음으로만 나누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지도 벌써 2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의 확산세는 매섭습니다. 28일 발표된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6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주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비율도 50%를 넘어 우세종이 되고, 최근 시의 코로나19 상황도 신규 확진자가 190명에 달하는 등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정말 송구스러운 말씀이지만 이번 설 연휴에도 우리 모두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고향방문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특히, 본인이나 고령의 부모님께서 백신 3차접종을 마치지 못하셨다면, 방문을 자제해주실 것을 강력히 권고 드립니다.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면, 출발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고, 이동은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고향의 부모님과 친지를 방문하실 때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주고, 일상복귀 전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마음으로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며,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