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지석진 "바둑판 사러 갔다가 '도를 아십니까' 끌려간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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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팔랑귀 일화를 전했다.
김수용은 "심심한데 장기나 바둑을 둘까 생각했다. 지석진에게 바둑판을 사오라고 했는데 안 오더라"면서 "3시간 만에 돌아왔다. 알고 보니 '도를 아십니까'에 끌려가서 절까지 하고 왔다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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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지석진,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은 지석진에 대해 "남의 말을 너무 잘 듣는다"면서 "김용만이 허리디스크로 입원을 했을 때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수용은 "심심한데 장기나 바둑을 둘까 생각했다. 지석진에게 바둑판을 사오라고 했는데 안 오더라"면서 "3시간 만에 돌아왔다. 알고 보니 '도를 아십니까'에 끌려가서 절까지 하고 왔다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런 게 있다는 것도 모르던 시절이었다"면서 "바둑판 사러 가는길에 어떤 여자 분이 '참 잘 되실 분인데 조상의 기운이 막고 있다'고 하더라. 너무 궁금해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하고 물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이어 "사당에 가서 같이 기도하면 굉장히 좋아질 거라고 하더라. 20분 거리더라. 그래서 '제 차 타고 가실래요?' 하고 찾아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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