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 김남길, 범인 공개 수배..또 다른 범죄 발생(종합)

이아영 기자 2022. 1. 29.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또 다른 범죄가 발생했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에서는 송하영(김남길 분)의 주장대로 공개 수배가 시작됐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또 다른 범죄가 발생했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에서는 송하영(김남길 분)의 주장대로 공개 수배가 시작됐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다.

송하영의 주장대로 공개 수배가 시작됐다. 허길표(김원해 분)는 "덕분에 기자들만 신났다"며 공개 수배에서 성과가 나지 않을까 봐 걱정했다. 송하영은 CCTV가 찍힌 장소에 가봤다. 그곳에서 기자 최윤지(공성하 분)를 만났다.

공개 수배 후 한 달이 지났지만 진전이 없었다. 기자들은 정보를 달라고 성화였다. 분석팀은 수사팀과 브리핑을 했다. 윤태구(김소진 분)는 송하영의 프로파일링에 궁금증을 가지며 질문했다. 송하영과 국영수(진선규 분)는 범죄 현장이 깔끔하고 계획적이라는 점을 들어 성격 장애가 과도한 사람은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태구는 "결국 추측 아니냐. 구체적인 단서도 아니고, 이걸로 수사팀 전체가 움직일 수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공개 수배 후 두 달이 넘었다. 분석팀과 수사팀은 가는 장소마다 마주쳤다. 공개 수배와 경찰에 대한 여론은 날로 악화됐다. 범인은 공개 수배 전단을 보며 경찰을 비웃었다. 청장(조영진 분)은 분석팀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허길표는 분석팀이 현장에 가는 것으로 수사팀의 말이 많다며, 현장에 가지 말라고 설득했다.

현장에서 송하영을 만난 윤태구는 "공개 수배 혼자 결정했다고 생각하지 마라. 무모한 결정 생각 없이 따를 만큼 기수대 무능하지 않다. 외부에선 제자리걸음처럼 보일 수 있다. 범인이 잡히기 전까진 우리조차 그렇게 느낀다. 하지만 다 같이 결정한 이 선택이 범인을 잡고 싶다는 같은 마음에서 시작됐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하영은 "그것보다 중요한 건 범인을 잡는 것이다"고 했고 윤태구는 "잡힐 것이다, 반드시"라고 말했다. 송하영은 "만약에 수법을 바꾼 거라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고뇌했다.

한편 또 다른 범죄가 발생했다.

aaa30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