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가 3위?'..英매체가 선정한 EPL 공격수 '가성비 TOP 10'은?

하근수 기자 2022. 1. 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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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월드클래스가 모두 모여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수많은 공격수들 가운데 가성비 최고는 과연 누구일까.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EPL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들을 대상으로 가성비 랭킹을 매겼다.

최전방 득점을 책임진 바디는 승격에 이어 2015-16시즌 기적적인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가성비를 기준으로 선정한 랭킹인 만큼 알토란 같은 공격수들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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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전 세계 월드클래스가 모두 모여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수많은 공격수들 가운데 가성비 최고는 과연 누구일까.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EPL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들을 대상으로 가성비 랭킹을 매겼다. 매체는 이적료와 연봉을 기준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나열했다.

1위는 제이미 바디(레스터)다. 하부 리그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바디는 생업을 병행하며 꾸준히 단계를 밟아간 끝에 2012년 레스터에 입단했다. 당시 그가 기록한 이적료는 110만 파운드(약 18억 원). 

최전방 득점을 책임진 바디는 승격에 이어 2015-16시즌 기적적인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바디는 이번 시즌 역시 9골을 몰아치며 변함없는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2위는 패드릭 뱀포드(리즈)다. 노팅엄 포레스트 유스에서 성장한 뱀포드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면서 성장을 거듭했다. 이후 첼시로 이적하면서 빅클럽에 입성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수년 동안 임대를 통해 주전을 노렸지만 뱀포드는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2018년 리즈로 이적했다. 뱀포드가 기록한 이적료는 700만 파운드(약 113억 원)였고, 현재 그는 두 시즌 연속 15골 이상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모두가 인정하는 월드클래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2017년 AS로마를 떠난 살라는 당시 3,800만 파운드(약 616억 원)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과거 첼시 시절 실패한 전력이 있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투자한 금액은 전혀 아깝지 않았다. 살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리그 우승을 통해 트로피를 안겨줬다. 현재는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첼시 이적설도 피어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가성비를 기준으로 선정한 랭킹인 만큼 알토란 같은 공격수들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티무 푸키(노리치),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칼럼 윌슨(뉴캐슬),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애슐리 반스(번리), 윌프리드 자하(팰리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등도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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