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20년 전 잘생기고 춤 잘 춰 우상이었다" 증언(너목보9)

배효주 2022. 1. 2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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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과 깊은 인연이 있는 미스터리 싱어가 '너목보9'에 나왔다.

이날 첫 번째 라운드에서 은지원은 자신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지목해 곧장 탈락시켰다.

마치 은지원의 동창인 것처럼 꾸몄지만, 해당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가 맞았다.

한편 이 미스터리 싱어는 은지원 아닌 타이거JK 및 김종민과 인연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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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종민과 깊은 인연이 있는 미스터리 싱어가 '너목보9'에 나왔다.

1월 2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서는 은지원이 이번 시즌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음치와 실력자 가리기에 나섰다.

이날 첫 번째 라운드에서 은지원은 자신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지목해 곧장 탈락시켰다.

마치 은지원의 동창인 것처럼 꾸몄지만, 해당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가 맞았다. 은지원은 "난 저런 사람 모른다"고 말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 미스터리 싱어는 은지원 아닌 타이거JK 및 김종민과 인연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년 전 타이거JK의 백댄서로, 또 김종민이 소속됐던 댄스 팀에서 함께 활동했다는 것.

"기억이 나냐"는 말에 타이거JK는 "어제 일도 기억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김종민은 이를 기억해내며 뜨겁게 포옹했다.

김종민은 "사진을 보니까 정확하게 기억난다"며 반가워했고, 미스터리 싱어는 "김종민 형은 정말 잘생겼었다. 착한 건 물론이고 팀의 에이스였다.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팀의 우상이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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