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임시완, 이규회 비리 잡았다→손현주에 내민 父사건 증거[★밤TView]

이종환 기자 2022. 1. 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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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에서 배우 임시완이 아버지 사건의 유류품을 손현주에게 내밀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트레이서'에서는 황동주(임시완 분)이 골드캐쉬의 빗장을 찾아 이기동(이규회 분)을 압박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기동은 류용신(이창훈 분)의 비서와 일식집에서 회동했고, 우연히 황동주가 차량에 탑승 중인 쩐주의 얼굴을 목격했다.

하지만 황동주는 "10년전 기준"이라며 빗장을 내밀어 이기동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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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MBC '트레이서' 방송화면 캡쳐
'트레이서'에서 배우 임시완이 아버지 사건의 유류품을 손현주에게 내밀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트레이서'에서는 황동주(임시완 분)이 골드캐쉬의 빗장을 찾아 이기동(이규회 분)을 압박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황동주는 조세4국 직원들의 차량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며 "가장 먼저 동료의 부정을 말해주는 사람은 고발 명단에서 제외하겠다"고 했다. 4국 국장 이기동은 반발했고, 4국 직원들에게 입단속하라고 압박했다.

인태준(손현주 분) 청장은 골드캐쉬의 조사권한을 조세4국에게 넘기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인태준의 등장은 오영(박용우 분)과 황동주가 바라는 상황이었다. 시간이 촉박한 이기동은 반드시 진짜 '쩐주'를 만날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

이기동은 류용신(이창훈 분)의 비서와 일식집에서 회동했고, 우연히 황동주가 차량에 탑승 중인 쩐주의 얼굴을 목격했다. 이후 황동주는 조세5국 직원들에게 진짜 쩐주의 정체는 'PQ그룹 류용신 이사'라고 알렸다.

/사진=MBC '트레이서' 방송화면 캡쳐
오영은 "뒤에 PQ그룹이 있을 줄은 몰랐다. 차라리 시끄럽게 가자"며 일을 키우자고 했고, 오영은 본청 차장 민소정(추상미 분)을, 황동주는 국회의원 남시훈에게 제보했다.

남시훈은 골드캐쉬 건을 국감으로 가져가려 했다. 이에 이기동은 가짜 쩐주를 세우며 100억 규모의 추징금을 계산했다. 하지만 황동주는 "10년전 기준"이라며 빗장을 내밀어 이기동을 당황시켰다. 빗장은 조세4국 직원들이 건넨 것이었다.

오영은 골드캐쉬 피해자들의 채무를 대신 갚아줬고, 이 일이 기사화됐다. 오영은 기자회견을 통해 2년 전 사건의 부실조사를 인정하며 "반드시 쩐주의 실체를 파악해 내겠다"라고 사과하는 것으로 골드캐쉬 건을 마무리했다.

한편 황동주는 인태준을 만났다. 인태준은 황동주와 대화를 나누며 "떠난 사람 몫을 지고 사는 것, 그거 자체가 지옥이다"라고 말했다.

그때 황동주는 청장실을 나가다가 바닥에서 커프스를 집어 인태준에게 보여줬다. 커프스는 이기동이 갖고 있던 황동주 아버지의 유류품이었고, 인태준은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와이프한테 받은 마지막 선물"이라며 커프스를 집어들었다. 황동주의 표정은 일그러졌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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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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