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딸 다현, 홈스쿨링 선언 "공부·노래 열심히"(살림남2)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2. 1. 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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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봉곤의 딸 다현이 홈스쿨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김봉곤의 딸 다현은 "학교는 꼭 가야 하는 거냐. 중학교에 가면 결석을 많이 하고 진도를 못 따라가서 친구보다 뒤처질 것 같다. 그러면 속상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다현은 부모에게 "홈스쿨링을 하고 싶다"며 "집에서 공부하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가야금도 열심히 배우고 노래도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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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 김봉곤 / 사진=KBS2 살림남2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살림남2' 김봉곤의 딸 다현이 홈스쿨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봉곤 훈장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봉곤의 딸 다현은 "학교는 꼭 가야 하는 거냐. 중학교에 가면 결석을 많이 하고 진도를 못 따라가서 친구보다 뒤처질 것 같다. 그러면 속상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다현의 부모는 일동 당황했다. 김봉곤은 "이런 고민들이 낯설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현은 "저는 공부도, 방송 활동도, 노래도 잘하고 싶어서 아무래도 걱정이 된다"며 다시 한번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음날 다현은 언니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언니는 그런 다현에게 홈스쿨링을 제안했다. 이후 다현은 부모에게 "홈스쿨링을 하고 싶다"며 "집에서 공부하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가야금도 열심히 배우고 노래도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를 들은 다현의 어머니는 "남들과 같은 길이 아니라서 불안하기도 걱정스럽기도 하다"며 "너무 금방 커버린 것 같다"고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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