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한 아빠 호날두 "12살 아들 스마트폰 아직 안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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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자제력이 상당하다.
우리나라라면 초등학교 5학년이라 휴대폰을 가지고 있을 법한 나이인데 호날두는 '아직 멀었다'는 입장이다.
호날두는 아들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도 자기 관리에 관한 자제력을 강조했다.
호날두는 지금도 철저한 건강 관리로 은퇴 시기를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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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자제력이 상당하다. 엄청난 자기 관리로 30대 중반을 넘긴 지금까지 최정상급 활약을 펼친다.
호날두가 자녀들에게도 똑같이 욕망을 억제하는 법부터 가르치고 있다. 넘치는 재력으로 모든 걸 다 해줄 법도 한데 12살이 된 장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오르의 스마트폰 요구를 단칼에 거절했다. 우리나라라면 초등학교 5학년이라 휴대폰을 가지고 있을 법한 나이인데 호날두는 '아직 멀었다'는 입장이다.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엑스포 2020에 참가한 호날두는 장남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요즘 아들이 핸드폰을 사달라고 재촉한다. 그때마다 '안 된다'라고 말한다"며 "아이들의 세대는 우리보다 한 발 앞서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사용해야 하는 게 맞지만 강박적일 필요는 없다. 꼭 사용할 이유도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호날두는 아들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도 자기 관리에 관한 자제력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늘 관리해야 한다"며 "나는 37살이지만 아직도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자신을 믿으면서 몸과 마음을 살찌워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호날두는 지금도 철저한 건강 관리로 은퇴 시기를 미루고 있다. 최근에는 "마흔을 넘어 마흔 하나, 마흔 두살까지 뛸 수 있을지 시험해 보고 싶다. 아직도 내 신체 나이는 서른으로 느껴진다"라고 웃었다.
호날두는 전성기 몸매를 유지한 덕분인지 이번 시즌 14골을 넣어 맨유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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