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공개 연애→박하나 격분

황서연 기자 2022. 1. 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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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의 지현우 이세희가 마침내 공개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박하나는 이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29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이영국(지현우)이 박단단(이세희)에게 반지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사랑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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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신사와 아가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사와 아가씨'의 지현우 이세희가 마침내 공개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박하나는 이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29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이영국(지현우)이 박단단(이세희)에게 반지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이제 박선생이 내가 만나는 사람이라고 누구에게든 말할 용기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진짜 박선생과 정식으로 만나고 싶다. 비밀 데이트 끝내는 게 너무 빠른가"라고 물었다.

박단단은 기뻐했다. "언제든 준비돼있었다. 회장님만 좋으면 난 다 좋다"라고 화답했다. 이영국은 "기다려줘 고맙고 지금까지 힘들게 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나 때문에 불편하고 힘든 일이 생길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단단은 "그 정도 각오도 안 하고 좋아하는 거 아니다. 이제 아무데서나 손 잡고 다녀도 되느냐"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사랑을 표시했다. 이영국 아이들도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아이들을 데리고 별장으로 갔고, 썰매를 타며 즐거워 했다. 이세찬은 손을 잡고 애정 행각을 하는 두 사람을 봤고, 이영국에게 "나 정말 섭섭하다. 그 동안 두 분 이어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시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국은 궁금해하는 박단단에게 그동안 아이들이 자신들을 이어주기 위해 사건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라는 이영국과 아이들이 박단단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지는 못한 상황. 밤까지 별장을 지켜보던 조사라는 이영국 박단단이 산책을 나와 서로 애정을 표시하는 모습을 봤다. 조사라는 "나는 24살부터 회장님 좋아했는데, 그런 나를 외면하고 약혼까지 했던 나를 버리고 고작 박선생 저딴 년을 만나느냐"라며 눈물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신사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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