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만3592명 확진..1만7000명대 예상
반기웅 기자 2022. 1. 29. 22:01
[경향신문]
설 연휴 첫날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2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만3592명을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만35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1만4472명보다 880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22일 같은 시간 6670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385명(61.7%), 비수도권에서 5207명(38.3%)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3922명, 경기 3147명, 인천 1316명, 대구 875명, 부산 842명, 경북 597명, 광주 476명, 대전 431명, 충남 400명, 전남 320명, 전북 319명, 강원 221명, 울산 212명, 경남 206명, 충북 163명, 세종 76명, 제주 69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난 1만7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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