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화정아이파크 구조작업 잠정 중단..'천장 균열로 위험한 상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중인 광주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매몰자 수색 구조 작업이 안전 문제로 중단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29일) 오후 5시쯤 24층 천장 부분의 균열이 위험한 상태라고 보고 지지대 보강 등 안전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작업 중단을 권고했다.
구조당국은 "24층 천장 균열부분의 지지대 보강 작업을 마치는 대로 구조 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가족들, 중장비 투입 요구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중인 광주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매몰자 수색 구조 작업이 안전 문제로 중단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29일) 오후 5시쯤 24층 천장 부분의 균열이 위험한 상태라고 보고 지지대 보강 등 안전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작업 중단을 권고했다. 이에따라 사고수습대책본부는 구조와 수색 인원을 현장에서 철수시켰다. 구조당국은 “24층 천장 균열부분의 지지대 보강 작업을 마치는 대로 구조 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구조작업 중단 소식을 들은 피해자 가족들은 이날 오후 7시쯤 구조 현장을 찾아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계속해야 한다며 몸싸움을 벌였다. 당초 피해 가족들은 미니 굴삭기 등을 동원해 잔해물을 치우면 매몰자 구조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코’ 서예진 강남서 만취 음주운전으로 벤츠 박살
- "3차 접종 후 글씨 못 읽어" 강석우 8년차 라디오 하차
- 배우 이상윤 2차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설 연휴 자가격리"
- “얼어 죽기 싫어요” 냉골방서 학대받던 입양아, 홀로 경찰 찾아 신고
- “쯔양 이렇게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먹방 스타 건강에 문제 없나
- “김밥 먹는데 천장이 와르르”…임현주 아나, 구사일생 탈출
- “프리지아 父? 우리 룸살롱과 무관” 해운대 ‘그 업소’ 사장이 입 열었다
- “교사가 여중생 성희롱” 항의하자 교장은 “선생님이 아이돌 스타일”
- '신해철 사망케 한' 집도의, 다른 의료 사망사고로 또 기소
- 층간소음 항의전화했다 스토킹으로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