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아트싱어' 눈꽃여왕=김경호 팬클럽 회장, 아니면 은퇴"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트싱어' 가수 김종서가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를 꾸민 눈꽃여왕을 김경호의 판정단 회장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1월 29일 방송된 MBN 설 특집 '나를 찾아줘, 아트싱어'에서는 10인의 감별단으로 이수영, 노사연, 테프콘, 김종서, 이은지 ,박영진, 허경환, 이사배, 나태주, 심현섭이 출연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선 눈꽃여왕은 '금지된 사랑'을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과 고음을 뽐냈다. 판정단 사이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가창력에 놀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MC 전현무는 "판정단은 눈꽃여왕이 전부 스타싱어라고 생각하는 거냐"고 물었다. 김종서는 "저는 아닌 것 같다. 눈꽃여왕은 김경호 팬클럽 회장 같다"고 추측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만약에 아니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묻자 김종서는 "그럼 제가 은퇴해야죠"라고 답했다. 이에 판정단은 "은퇴하는 거 보는 거냐", "기사 나는 거냐"며 술렁였고 전현무는 "MBN 단독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N '나를 찾아줘, 아트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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