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팔달시장역서 CO2 누출..호흡곤란 8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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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역사 변전실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C02)가 새어 나와 이를 흡입한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18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 도시철도 3호선 팔달시장역 변전실에서 C02가 누출돼 시민 5명과 소방관 3명 등 8명이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소방당국은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화재 징후는 없었으며, 변전실 소화설비에 이상이 생겨 CO2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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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도시철도 역사 변전실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C02)가 새어 나와 이를 흡입한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18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 도시철도 3호선 팔달시장역 변전실에서 C02가 누출돼 시민 5명과 소방관 3명 등 8명이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옮겨진 8명의 증세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소방당국은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화재 징후는 없었으며, 변전실 소화설비에 이상이 생겨 CO2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도시철도 3호선은 일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됐으나 오후 7시를 전후해 정상 운행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역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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