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박하나, 지현우♥이세희 포옹에 분노→지현우에 "난 노리개냐"

백아영 2022. 1. 2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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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지현우와 이세희의 포옹에 분노했다.

29일(토)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이영국(지현우)이 박단단(이세희), 이재니(최명빈), 이세찬(유준서), 이세종(서우진)과 함께 별장으로 놀러 갔다.

이날 조사라(박하나)는 이세종의 생일 선물을 사 이영국의 집을 찾아갔지만, 여주댁(윤지숙)으로부터 이영국이 박단단, 아이들과 함께 별장에 갔다는 사실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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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지현우와 이세희의 포옹에 분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토)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이영국(지현우)이 박단단(이세희), 이재니(최명빈), 이세찬(유준서), 이세종(서우진)과 함께 별장으로 놀러 갔다.

이날 조사라(박하나)는 이세종의 생일 선물을 사 이영국의 집을 찾아갔지만, 여주댁(윤지숙)으로부터 이영국이 박단단, 아이들과 함께 별장에 갔다는 사실을 듣는다.

별장에 찾아간 조사라는 즐겁게 웃는 이들을 보며 “이 그림 뭐야? 여주댁 아주머니도 없이 어떻게 박선생만 데리고 와?”라고 하다가 “여주댁 아주머니까지 올 필요가 뭐가 있겠어. 애들도 다 컸는데. 회장님은 세찬이, 세종이랑 자고 박선생은 재니랑 자는데...애들도 있는데 무슨 일 있겠어?”라고 하며 자리를 뜨려 한다.

이때 이영국이 박단단이 방에서 나와 손을 잡는데 이어 박단단이 이영국의 품에 안긴 것을 목격하곤 “지금 내가 뭘 본 거야? 나랑 파혼한 이유가 박선생 저 계집애 때문이었던 거야? 저런 년한테 넘어가서 날 버린 거야? 저런 거지 같은 계집애 때문에?”라고 분노한다.

이후 박단단은 왕대란(차화연)에게 전화해 이영국이 박단단을 몰래 만나고 있었고, 박단단 때문에 자신이 파혼을 당했다고 전한다. 이에 분노한 왕대란은 “거지 같은 년아, 네 오빠 제비 놈이 안 되니까 네가 들이대는 거냐? 이 꽃뱀 같은 년아”라고 막말하며 박단단의 머리채를 잡는다.

여주댁과 김실장(김가연)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이영국은 집으로 와 왕대란에게 “박선생에게 이런 식으로 무례하게 굴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경고하지만 왕대란은 또다시 박단단의 머리채를 잡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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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라 또한 이영국을 찾아가 “저한테는 애들 핑계로 파혼한다고 해 놓고 박선생 때문에 저 버렸냐. 박선생 때문이라면 이 파혼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며 “스물네 살 때부터 회장님 좋아했다. 회장님 사고로 스물두 살 됐을 때는 저 좋다고 해 놓고 기억 안 난다는 핑계로 나 몰라라, 저는 회장님과의 추억이 너무 생생한데 회장님만 기억 안 난다고 하면 다냐. 회장님 필요할 때만 갖고 놀았다 버리는 노리갠가요?”라고 따진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노리개?? 아니 이영국 갖고 논 거 조실장 너 아니냐”, “사기꾼 둘이 뭐 하는 거야”, “이 정도면 병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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