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헤르타 베를린, 이동준 영입..등번호 30번-2025년까지 계약

2022. 1. 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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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베를린이 이동준을 영입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29일 오후(한국시간) 이동준 영입을 발표했다. 이동준과 헤르타 베를린의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이동준은 등번호 30번을 배정받았다.

이동준은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 최대한 빨리 나의 능력을 선보이고 싶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동준은 지난 2017년 부산에서 프로에 데뷔해 K리그 통산 132경기에 출전해 35골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울산에서 K리그1 32경기에 출전해 11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동준은 지난해 열린 한일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한 이동준은 그 동안 각급 대표팀에서 44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트렸다.

이동준을 영입한 헤르타 베를린의 보비치 이사는 "이동준은 매우 빠르고 흥미로운 유형의 선수다. 민첩하고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고 기대되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헤르타 베를린은 6승4무10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분데스리가 18개팀 중 13위를 기록 중이다. 헤르타 베를린은 다음달 4일 보훔을 상대로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 헤르타 베를린 홈페이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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