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이동준, 헤르타 베를린 입단으로 독일 진출..2025년까지

하근수 기자 2022. 1. 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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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포워드 이동준이 독일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베를린은 "부산에서 태어난 이동준은 부산 아이파크 유스에서 성장했다. 숭실대학교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와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고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해 2월 울산에 입단한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37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작년 여름에는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한국을 떠나 처음 여정이 베를린에서 시작된다. 환영합니다!"라며 이동준에 대해 소개하며 환영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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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울산 현대 포워드 이동준이 독일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새로운 행선지는 헤르타 베를린이다.

헤르타 베를린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준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베를린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출신 이동준을 울산 현대로부터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라고 전했다.

프레디 보비치 베를린 스포츠 디렉터는 "이동준은 흥미로운 유형의 선수다. 빠르고, 민첩하며, 드리블에 능숙하다.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공중볼도 능한 선수다. 그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고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라며 영입을 성사시킨 소감을 전했다.

이동준은 "유럽 빅리그로 이적하는 것은 항상 내 꿈이었다. 이 도전을 고대하고 있으며 가능한 빨리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동준은 등번호 3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독일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앞서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레바논전이 끝난 후 이동준은 선수 요청으로 독일 구단 이적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선수단과 별도 일정으로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메디컬테스트 후 30일 오전 두바이로 복귀하여 다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독일로 떠난 이동준은 베를린에 합류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준의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서명 사진을 공유하며 영입 소식을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복 차림의 이동준은 새로운 유니폼을 들고 입단 사진을 촬영했다.

베를린은 "부산에서 태어난 이동준은 부산 아이파크 유스에서 성장했다. 숭실대학교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와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고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해 2월 울산에 입단한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37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작년 여름에는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한국을 떠나 처음 여정이 베를린에서 시작된다. 환영합니다!"라며 이동준에 대해 소개하며 환영 인사를 남겼다.

사진=헤르타 베를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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