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장윤정X이찬원, 설특집 찰떡 게스트..흥 넘치는 트로트 축제[★밤TView]

[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서 가수 장윤정과 이찬원이 흥을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장윤정과 이찬원이 받쓰 문제에 도전했다.

오랜만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나온 장윤정은 "이렇게 여러명이 같이 하는 프로그램은 불편해 한다"며 어색해 했다.

이찬원은 '놀라운 토요일' 멤버 중 키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찬원은 키와 같은 과학 선생님에게 수업을 들었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찬원은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며 "관심받는거 엄청 좋아하셨고, 그때부터 연예인의 끼가 넘쳤다고 하시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치알탕이 걸린 1라운드 문제는 태진아의 'La Song'이었다. 이찬원은 태진아가 호명되자 "무조건 정답이다. 모르는 노래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문제 출제 후에는 급격히 당황하며 "나는 간식게임"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붐청이 찬스에 앞서 "옛날에 (태진아) 선배님께서 활동하실 때 블락비가 활동을 했던 시기였다. 제가 맞힐 수 있을 것 같다"며 영어 단어 'So'를 잡아내 영웅으로 떠올랐다.

한해와 김동현은 한글자를 두고 벌칙 내기를 벌였다. 한해가 실패하자 멤버들은 힌트도 쓰지 않고 바로 도전해 받쓰 도전에 성공했다. '약과 의상' 벌칙을 받게 된 한해는 "왜 마지막만 되면 눈이 돌지?"라며 허탈해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수제약과가 걸린 간식게임은 '노래방 반주 퀴즈 - 성인가요 편'이었다. '도전 1000곡' MC 출신 장윤정과 '찬또위키' 이찬원은 노래방 반주가 나옴과 동시에 정답을 알아채는 것은 물론, 멤버들의 무대를 채워주는 어미새로 활약했다.

마지막 문제는 이찬원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곡인 '진또배기'로, 멤버들은 전원이 무대로 나와 음악을 즐겼다. 이찬원은 명불허전 실력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설 특집다운 흥 넘치는 트로트 한마당이 이어지며, 2라운드 문제가 패스됐다. 이찬원은 "오늘 너무 행복했다. 추석 특집 때 또 불러달라"고 외쳤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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