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돌아온다'.. "콘테에게 엄청난 힘"

허윤수 기자 2022. 1. 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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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개인 SNS를 통해 부상 복귀를 암시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A매치 휴식기로 한숨 돌리는 가운데 손흥민이 기지개를 켰다.

매체 역시 손흥민의 복귀가 다가왔다고 말하며 "리그가 재개하면 그의 복귀는 콘테 감독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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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개인 SNS를 통해 부상 복귀를 암시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달 초 부상에 발목 잡혔다.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마친 뒤 다리 근육에 이상을 느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9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었기에 아쉬움은 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씁쓸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는 “경기 중엔 문제가 없었다. 다음 날 통증을 느꼈다”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우리 팀에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다들 알 것이다.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휘청였다. 3부리그 소속의 모어컴과의 경기에서 끌려가다가 주전들을 투입한 뒤에야 역전에 성공했다. 레스터 시티전도 역전승을 거뒀지만, 카라바오컵과 리그에서 연달아 만난 첼시에 모두 무득점 패배했다.

거침없었던 기세가 한풀 꺾인 건 분명한 상황. 토트넘이 A매치 휴식기로 한숨 돌리는 가운데 손흥민이 기지개를 켰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다리 사진과 함께 ‘SOON’이라는 단어를 더했다. 곧 운동장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의미였다.

매체 역시 손흥민의 복귀가 다가왔다고 말하며 “리그가 재개하면 그의 복귀는 콘테 감독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미러’는 “콘테 감독이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바인을 모두 가용할 수 있는 건 처음이다. 향후 일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선택지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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