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멍드는 A조, 홍철 이어 이라크 선수 4명도 감염

안영준 기자 2022. 1. 29.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A조가 매치 데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멍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입국 직후 공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홍철이 양성 추정 판정을 받았다. 홍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석식 후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철, 두바이 입국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
레바논전 앞둔 이라크 선수들도 집단 감염
코로나19 소독 중인 레바논 경기장(레바논축구협회 제공)© 뉴스1

(두바이(UAE)=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A조가 매치 데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멍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입국 직후 공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홍철이 양성 추정 판정을 받았다. 홍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석식 후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오는 2월1일 오후 9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의 8차전을 앞두고 있다.

같은 날 레바논과의 맞대결을 위해 베이루트에 입국한 이라크 대표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레바논 매체 'LFG'는 29일 "이라크 선수단이 레바논에 도착해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셰르코 카림, 후세인 자바르, 사드 나티크, 암자드 아트완의 선수가 감염됐다. 이 선수들은 즉각 격리 조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홍철 외에 다른 선수들도 모두 코로나19 추가 검사 후 자가격리를 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9시45분 두바이 현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훈련도 현재로선 보류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철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과의 원정 경기를 마치고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1.10.13/뉴스1 © News1 DB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