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사도광산 관련 한국 요구 공식 거부"

김영아 기자 2022. 1. 29.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천 결정을 철회하라는 한국의 요구를 공식 거부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한국 정부의 요구는 독자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어제(28일) 저녁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추천 결정에 강력히 항의하고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천 결정을 철회하라는 한국의 요구를 공식 거부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한국 정부의 요구는 독자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어제(28일) 저녁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추천 결정에 강력히 항의하고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