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연패 탈출..라렌 활약에 힘입어 KGC인삼공사 완파

이메일: nocutnews@cbs.co.kr
카카오톡: @노컷뉴스

수원 kt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29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주축 오마리 스펠맨이 부상으로 결장한 KGC인삼공사를 77대67로 눌렀다.

kt는 포인트가드 허훈은 발목 부상에도 코트를 밟아 31분 동안 9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

캐디 라렌은 23득점 16리바운드로 스펠맨이 없는 골밑을 장악했고 양홍석은 15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정성우는 KGC인삼공사의 간판 슈터 전성현을 11득점, 야투 성공률 25%로 묶는 발군의 수비를 선보였다.

kt는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24승12패를 기록해 1위 서울 SK와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3연승 도전에 실패한 KGC인삼공사는 21승15패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다시 공동 3위가 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