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하림, 포르투갈 그랑프리 남자 60kg급 금메달

김학수 2022. 1. 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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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남자 60㎏급 이하림(한국마사회)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 무산의 아픔을 딛고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하림은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마다에서 열린 남자 60㎏급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발라바이 아가예프를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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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이하림 [IJF 홈페이지 캡처]
유도 국가대표 이하림
[IJF 홈페이지 캡처]
유도 남자 60㎏급 이하림(한국마사회)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 무산의 아픔을 딛고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하림은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마다에서 열린 남자 60㎏급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발라바이 아가예프를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경기 시작 1분 34초 만에 업어치기를 시도해 절반을 따낸 이하림은 30여 초 후 다시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거뒀다.

이하림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는 같은 체급 김원진(안산시청)에게 밀려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한편, 여자 48㎏급에선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이 결승에 진출했지만, 포르투갈 카타리나 코스타에게 절반패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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