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손자' 남승민, 10년 동안 요양원에 재능 기부 미담(불후의 명곡)

배효주 2022. 1. 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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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손자 남승민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이날 신동엽은 '국민 손자' 남승민을 소개하며 "10년 가까이 요양원에 재능 기부 중"이라며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인 어르신이 '네 덕분에 이 가시밭길 같은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는 순간을 아직까지도, 영원히 잊지 못한다고 했다더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혹시 남승민의 출연에 "입김이 있었냐"는 말에 이찬원은 "절대 없다"며 "공명정대한 출연 기회"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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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국민 손자 남승민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1월 29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불후의 명곡'은 최불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레전드 가수들이 출연해 최불암이 선정한 명곡들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동엽은 '국민 손자' 남승민을 소개하며 "10년 가까이 요양원에 재능 기부 중"이라며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인 어르신이 '네 덕분에 이 가시밭길 같은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는 순간을 아직까지도, 영원히 잊지 못한다고 했다더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남승민은 무대를 선보이기 전 "저를 한 번 불러주지 않을까 싶었다"면서도 "(절친한)이찬원 형님께서 MC를 맡지 않으셨나. 전화가 와서 '너는 절대 1등 못 한다'고 하더라"고 해 이찬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혹시 남승민의 출연에 "입김이 있었냐"는 말에 이찬원은 "절대 없다"며 "공명정대한 출연 기회"라고 해명했다.(사진=KBS 2TV '설특집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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