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기사문항 인근 해역서 참돌고래 혼획

윤왕근 기자 2022. 1. 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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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기사문항 인근 해역에서 참돌고래 사체 1구가 발견됐다.

29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3.37톤급 기사문 선적 A호가 기사문항 동방 10㎞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상태로 걸려 올라온 참돌고래를 인양해 신고했다.

인양된 참돌고래는 길이 2.10m, 둘레 1.16m, 무게 80㎏의 수컷이다.

인양된 참돌고래는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강제포획 흔적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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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기사문항 인근 해역 참돌고래 혼획.(속초해양경찰서 제공) 2022.1.29/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 기사문항 인근 해역에서 참돌고래 사체 1구가 발견됐다.

29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3.37톤급 기사문 선적 A호가 기사문항 동방 10㎞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상태로 걸려 올라온 참돌고래를 인양해 신고했다.

인양된 참돌고래는 길이 2.10m, 둘레 1.16m, 무게 80㎏의 수컷이다.

인양된 참돌고래는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강제포획 흔적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번에 혼획된 참돌고래는 13만원에 위판됐다.

속초해경찰 관계자는 “물범, 물개 및 바다거북 등이 해안가에서 발견되거나, 좌초·표류된 고래류 등을 발견할 경우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119나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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