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편대 맹활약' GS칼텍스, 도로공사에 3-0 완승

이상필 기자 2022. 1. 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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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GS칼텍스는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22)으로 승리했다.

3연승 행진이 끊긴 도로공사는 19승6패(승점 54)로 2위를 지켰지만 3위 GS칼텍스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좁혀졌다.

결국 3세트도 GS칼텍스가 25-22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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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GS칼텍스는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22)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16승9패(승점 49)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3연승 행진이 끊긴 도로공사는 19승6패(승점 54)로 2위를 지켰지만 3위 GS칼텍스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좁혀졌다.

모마는 22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강소휘와 유서연은 나란히 13점을 보탰다. 도로공사에서는 켈시가 15점, 박정아가 14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부터 유서연과 모마가 동반 폭발하며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한수지의 연속 서브 득점과 김유리의 블로킹까지 보태며 18-12로 달아났다. 도로공사는 GS칼텍스의 범실을 틈타 추격을 시도했지만 초반의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세트는 GS칼텍스가 25-19로 가져갔다.

GS칼텍스의 상승세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모마와 강소휘의 공격 득점과 유서연의 블로킹, 안혜진의 서브 득점으로 10-6으로 앞서 나갔다. 도로공사도 11-12까지 따라붙었지만, GS칼텍스의 강소휘의 서브로 도로공사의 리시브진을 무너뜨리며 2세트 승기를 잡았다. 결국 2세트도 GS칼텍스가 25-19로 따냈다.

이후 GS칼텍스에서는 3세트에서도 중반까지 18-13으로 크게 리드하며 승기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켈시와 박정아, 배유나가 분전하며 21-22까지 따라붙었지만, GS칼텍스는 강소휘가 해결사 역할을 하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3세트도 GS칼텍스가 25-22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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