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피해자와 유가족에 깊이 사죄..재발 방지에 최대한 조치"

신윤철 기자 2022. 1. 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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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돼 119구조견을 포함해 관계 당국이 구조 작업 중이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양주=연합뉴스)]

삼표산업이 오늘(29일) 경기 양주시 석재 채취장에서 발생한 토사 붕괴 사고에 대해 "피해를 당한 사고자와 가족에게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삼표산업은 이종신 대표이사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매몰자 구조와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삼표산업은 "다시 한 번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 석산에서 골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습니다. 2명은 숨진채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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