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허재, '힙 재'로 변신
[스포츠경향]
JTBC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 출연한 방송인 허재가 ‘내추럴 재’에서 ‘힙 재’로 변신했다.
언제나 ‘힙’한 해방을 꿈꿨던 허재는 지난 28일 방송된 ‘해방타운’에서 ‘힙’한 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했다. 한국의 닉 우스터를 꿈꾸며 부담스럽지 않은 클래식 커트를 선택해 헤어디자이너에게 온전히 머리를 맡겼다.
그는 9대1 가르마에 도전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스타일을 시도했다. 허재는 “(선수시절에는) 매일 운동을 해서 항상 짧은 스타일을 유지했다”고 낯설어하면서도 “오늘은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내추럴 재’에서 ‘힙 재’로 변신한 허재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어떻게 저렇게 확 바뀌지?”라고 놀라워하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그는 “(바버숍) 들어갈 때는 동네 아저씨였다면 나올 때는 멋쟁이 신사 같았다”고 스스로 만족해했다. 그는 성수동 편집숍에서 패션까지 180도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모았다.
허재는 쇼핑을 마치고 MZ세대에서 유행 중인 프로필 사진 찍기에 도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을 진행했다. 결과물을 보며 “새로 떠오르는 모델”이라고 자화자찬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모든 일정 뒤에는 어린 시절부터 프로 시절까지의 추억이 담긴 장충동 족발집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해방타운’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장윤정, 허재, 이종혁, 백지영, 윤혜진을 비롯해 최영재, 신지수, 유선, 박준형 등이 오롯이 혼자만의 공간에서 해방의 기쁨을 누렸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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