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배앤크' 성장하게 해준 작품..연기하며 자유로워지는 법 배워"

장아름 기자 2022. 1.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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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하준이 '배드 앤 크레이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 마지막회에서는 수열(이동욱 분)과 K(위하준 분)의 활약으로 최고의 빌런 정윤호(정성일 분)이 완벽하게 제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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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위하준이 '배드 앤 크레이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 마지막회에서는 수열(이동욱 분)과 K(위하준 분)의 활약으로 최고의 빌런 정윤호(정성일 분)이 완벽하게 제압됐다. 이어 수열이 정의감과 똘기를 장착한 경찰로 거듭나는 결말로 끝을 맺었다.

K는 수열과의 찰진 콤비 플레이로 치료감호소 탈출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분위기로 보여주는가 하면, 정윤호와의 대치 상황에서 강렬한 눈빛과 단호한 목소리로 "벌써 잊었어? 우린 불에 좀 센 편이잖아!"라는 말로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수열을 다시금 깨어나도록 만들며 몰입감을 끌어 올렸다.

특히 정윤호 제압에 성공한 후 수열과 K의 이별 신에서의 위하준은 눈물과 웃음을 뒤섞인 최고의 브로맨스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또한 위하준은 수열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에서 히어로의 시크함과 소년의 순수함과 귀여움을 오가는 K의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배드앤 크레이지의 엔딩 장면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던 위하준은 마지막 회에서도 어김없이 강렬한 엔딩의 주인공이 됐다. 사라진 K를 그리워하는 수열의 회상을 통해 첫 만남부터 동고동락하며 보여준 히어로 K로의 활약과 이동욱과의 '찐 브로맨스'가 펼쳐지며 위하준이 K를 통해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들을 다시 한번 집중 조명됐다.

위하준은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품을 촬영하며 6개월여의 시간을 보내며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며 "'배드 앤 크레이지'를 통해 K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고, 동료들 스태프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았다, K는 저에게는 특별하고 애착이 많이 가는 캐릭터고 그래서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위하준은 "무엇보다 연기하면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배운 특별한 작품이었고, 연기적으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많은 성장을 하게 해준 작품이어서 마음속에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하게 될 것 같다"며 "드라마를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K 역할도 너무 매력 있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연기자로서 힘이 되고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털어놨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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