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상대 몰아친 KT, 1세트 승리

김형근 2022. 1. 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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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상대를 끈질기게 괴롭힌 kt 롤스터(이하 KT)가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를 무너뜨리고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4일차 1경기에서 젠지와 KT가 1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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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상대를 끈질기게 괴롭힌 kt 롤스터(이하 KT)가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를 무너뜨리고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4일차 1경기에서 젠지와 KT가 1세트를 승리했다.

세트 초반 각 라인서 노림수가 오갔지만 포인트로 이어지지는 못했으며, 첫 드래곤을 KT가 가져간 뒤 젠지가 치던 전령을 방해하며 전투로 전환해 3킬을 챙기고 전령까지 가져갔다. 이어 상단 지역서 KT의 그라가스가 나르를 솔로 킬로 잡아냈으며 젠지가 치던 두 번째 드래곤을 스틸해 2스택을 쌓았다.

젠지도 나르가 상단 지역서 뽀삐와의 협력을 통해 그라가스를 쓰러뜨리며 전열을 가다듬은 뒤 하단 지역서도 다시 한 번 뽀삐가 그라가스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두 번째 전령도 KT가 가져간 뒤 상대 방해 없이 드래곤 3스택을 쌓았으며,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타워에 충돌시켰다.

KT가 중앙 지역에 집중해 1차 타워를 공략했으나 철거에는 실패했고 그 사이 젠지가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중앙 1차 타워까지 함께 파괴했다. 네 번째 드래곤이 등장하자 눈치 싸움 끝 젠지가 첫 스택을 기록했으나 후속 교전서 KT가 오리아나의 충격파를 앞세워 공격에 나서 4킬을 쓸어 담고 바론 버프를 둘렀다.

젠지는 KT가 치던 드래곤을 뽀삐가 스틸한 뒤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하고 물러났으며 그 틈을 노린 KT가 두 번째 바론을 타격해 버프를 두르고 상단 지역으로 향해 1킬씩을 주고받았다. 다섯 번째 드래곤이 등장하자 오리아나가 더블 킬을 기록한 뒤 KT가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으며, 젠지도 징크스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상대의 주요 챔피언을 쓰러뜨리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정글서부터 시작된 추격전 끝 KT가 뽀삐를 잡아냈지만 젠지도 상대의 본진 진입을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세 번째 바론 버프를 KT가 가져간 뒤 장로 드래곤을 앞두고 힘자랑을 시작해 세트가 더블 킬을 기록하며 젠지를 몰아내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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