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삼표 채석장서 매몰 작업자 1명 추가 수습..사망 추정

김근희 기자 2022. 1. 29.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작업을 하다 토사 붕괴로 매몰된 노동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2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후 4시 25분께 50대 임차계약 노동자 A씨를 추가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50대 작업자 1명은 여전히 매몰돼 있는 상태로 구조 작업이 진행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의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보)매몰된 노동자 3명 중 2명 발견
(양주=뉴스1) 임세영 기자 = 29일 토사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골재 채취장으로 경기소방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2022.1.29/뉴스1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작업을 하다 토사 붕괴로 매몰된 노동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매몰된 노동자 3명 중 2명이 발견됐다.

2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후 4시 25분께 50대 임차계약 노동자 A씨를 추가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포크레인 작업을 하던 A씨는 현재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오후 1시44분께 천공기 작업을 하던 20대 일용직 노동자 B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50대 작업자 1명은 여전히 매몰돼 있는 상태로 구조 작업이 진행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의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직전까지 이들은 지상에서 약 20m 아래서 천공기 2대와 굴착기 1대를 이용해 작업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송승헌 빌딩 투자로 '550억 시세 차익'…또 대박난 연예인 누구?'백신 접종 완료' 이상윤, 코로나 확진…연극 공연 31일까지 취소로또 오늘 1000번째 추첨…평균 20억, 세금 떼면 얼마?송민호가 국가 허락받고 키우는 앵무새…3세 지능에 인사까지'송지아 회사 대표' 강예원, 가난 숨겼던 과거…"허영심으로 살아"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