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계보 이을 RPG - 2월 발매예정작

이솔 2022. 1.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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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롬 소프트웨어 공식 유튜브 채널, '엘든 링' 트레일러

(MHN스포츠 이솔 기자) 포켓몬의 시간은 '뒤'로 가지만, 다크소울의 시간은 앞으로 향할 예정이다.

민족의 명절, 설날 연휴가 포함된 오는 2월에는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는 신작들이 이름을 올렸다.

쿄-K'-애쉬에 이어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한 SNK의 킹오브파이터 15를 시작으로 '햄탈워'로 불리는 토탈워 워해머가 3부작의 막을 내릴 예정이며, 막대한 게임 볼륨을 자랑하는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즈, 그리고 전 세계 게이머들이 손꼽아 발매를 기다리는 '엘든 링'이 정식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TGS 2021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

발매일 : 2월 17일

플랫폼 : PS 4/5, XBOX ONE X/S, PC

쿠사나기 쿄를 시작으로 K', 애쉬 등으로 계보를 잇던 주인공 자리에 새로운 캐릭터 슌에이가 나섰다.

오는 17일 발매 예정인 더 킹오브 파이터즈 15에는 자신의 능력을 두려워하는 주인공 '슌에이'와 그의 라이벌 '이슬라'(아일라)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총 13팀 39명의 캐릭터가 출전할 예정이며, 작품에서 한 동안 볼 수 없었던 일부 캐릭터들 또한 다시금 등장한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는 일부 조작 방법 또한 추가됐다. 상대의 공격 상황에서 이를 반격할 수 있는 '섀터(셔터) 스트라이크'가 추가되었으며, 기존 시리즈의 하단공격-기폭 위주의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폭에 소모되는 게이지를 2줄로 늘렸다.

사진=토탈워 공식 홈페이지, 토탈워 워해머 3

토탈워 워해머 3

발매일 : 2월 17일

플랫폼 : PC 

지난 2021년 발매 연기를 알렸던 토탈워가 오는 2월 17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햄탈워'로 불리는 워해머 3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토탈 워 : 워해머의 3부작 중 마지막 서사로써 6개 종족(사전예약 및 출시 1주 내 구매시 7개 종족)을 통해 군대를 지휘해 영토 싸움에서 승리, 상대를 괴멸시키는 방식의 게임이다.

이번 작품에서 강조한 요소는 '스케일'이다. 3편에서는 키슬레프-다크랜드-케세이 등을 배경으로 카오스 렐름 등에서도 여정을 이어갈 수 있다고 전해졌다. 3편의 대미를 장식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전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지역의 크기는 이전 1+2부의 맵을 합친 모탈 엠파이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 1+2부를 모두 소지한 유저는 3부를 구매하는 경우 세 시리즈의 맵이 모두 합쳐진 초거대 캠페인을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해당 캠페인의 확실한 공개일자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코에이테크모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즈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즈

발매일 : 2월 25일

플랫폼 : PS 4/5, XBOX ONE X/S, PC, 닌텐도 스위치 

오랫동안 별다른 소식이 없었던 진삼국무쌍 8이 엠파이어즈로 돌아왔다.

액션RPG게임인 진삼국무쌍의 확장판격인 엠파이어즈는 삼국지의 '국가 운영'과 진삼국무쌍의 호쾌한 액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극과 극의 평가를 받고 있다

부정적인 평가는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요소들을 삭제했다는 점이다. 본작에서 멀쩡히 존재하던 오픈월드를 엠파이어스에서는 삭제했으며, 내정 요소, 재야 상황에서의 플레이 등 일부 요소들을 극히 제한하는 등 '삼국지'의 운영 요소들을 즐길 수 없다는 평가가 있었다.

다만 긍정적인 평가 또한 존재했다. 일부 리뷰에서는 공성전과 수성전으로 진행되는 전투에서 각종 계책이 발동하는 조건들이 버튼만 연타하던 과거의 무쌍보다는 다소 복잡한 전황을 만든다는 의견을 볼 수 있었다.

사진=반다이 남코 공식 홈페이지, 엘든링

엘든링

발매일 : 2월 25일  

플랫폼 : PS 4/5, XBOX ONE X/S, PC

왕이 되기 위해 데미갓에게 도전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엘든 링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액션 RPG게임인 엘든링은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엘든 링의 왕이 되기 위해 황금의 고드릭 등의 데미갓을 처치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지난 24일 공개된 개발자 키타오 야스히로의 인터뷰 영상에서는 스토리를 따라가는 경우 약 30시간의 플레이타임을 자랑한다고 하며, 다크 소울 시리즈와 유사한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다크소울의 후속작'이라고 칭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야스히로는 "무언가를 지시하고 그걸 처리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완수하는 게임플레이보다는 유저가 자유롭게 공략할 수 있는 게임이다"라는 인터뷰를 통해 직접적으로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영체'를 통해 게임의 난이도를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점이 라이트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영체는 일종의 소환물로써 특정한 행동(어그로 분산, 원거리 지원 등)을 통해 보스몬스터의 공략을 도와줄 '도우미' 같은 존재다.

일부 유저들 또한 리뷰를 통해 "다크소울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만족할만한 작품이다"라는 평가를 보낸 만큼, 다크소울을 즐겼던 유저들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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