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석, 설날씨름대회서 통산 6번째 태백장사

김형열 기자 2022. 1. 29.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준석(31)이 '위더스제약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서 태백장사(80㎏ 이하)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문준석은 2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윤필재(28)를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지난해 설날대회 결승에서 아쉽게 허선행에게 장사 자리를 내줬던 문준석은 이날 자신의 통산 6번째 장사에 오르며 아쉬움을 씻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준석(31)이 '위더스제약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서 태백장사(80㎏ 이하)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문준석은 2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윤필재(28)를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지난해 설날대회 결승에서 아쉽게 허선행에게 장사 자리를 내줬던 문준석은 이날 자신의 통산 6번째 장사에 오르며 아쉬움을 씻었습니다.

8강에서 장영진을 2대 0으로 물리친 문준석은 4강에서 우승 후보인 노범수마저 밀어치기와 오금당기기로 쓰러뜨렸습니다.

이어진 결승에서도 문준석은 거침없이 점수를 따냈습니다.

첫판 들배지기되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그는 두 번째 판 윤필재의 안다리 공격에 넘어지며 한 점을 내주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윤필재의 머리가 먼저 모래판에 닿은 것으로 확인돼 점수는 2대 0이 됐습니다.

기세가 오른 문준석은 세 번째 판 밀어치기까지 성공하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