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양주 토사 매몰사고에 "모든 조치 강구" 긴급지시

신윤철 기자 2022. 1. 29. 17: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오전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된 사고 현장에서 관계 당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소방청 제공,양주=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29일) 경기도 양주에서 발생한 석재 채취장 토사 붕괴 사고와 관련,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뒤 소방청장, 국토부 장관, 경기도지사권한대행에 이같은 내용의 긴급지시를 내렸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조치 및 구조대원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는 사고의 원인과 관리상 문제점을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습니다. 사고는 골재 채취 폭파작업을 위해 구멍 뚫는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구조견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 중입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