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 훈련 종료' 황선홍 감독, "해외파 현지서 점검할 것"

박재호 기자 2022. 1.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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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제주 소집훈련 성과를 언급했다.

29일 황 감독은 KFA를 통해 이번 소집훈련 성과를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유능한 선수들이 해외 진출을 하는 상황에서 소집에 제약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축구 미래를 위해서 정상빈 같은 해외 진출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라며 "이후 해외파까지 베스트 전력을 꾸려서 대회를 치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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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3 축구대표 황선홍 감독. 사진|KFA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제주 소집훈련 성과를 언급했다.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부터 제주 서귀포시에서 훈련했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연습경기(1-2 패)를 끝으로 29일 해산했다.

황선홍호는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2연패, 9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29일 황 감독은 KFA를 통해 이번 소집훈련 성과를 이야기했다. 그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선수단 구성에 대해 고민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윤곽을 잡은 게 성과다. 또 경기 전환 속도 등 선수들과 공유했다"라고 밝혔다.

대회에 출전할 스쿼드에 대해 "여러 가지를 더 고려해야 한다. 지금은 70~80% 완성됐다. 해외파를 점검 등 고민이 많다"라고 말했다.

소집 기간 중 정상빈이 EPL 울버햄튼과 이적 계약을 위해 팀을 떠났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유능한 선수들이 해외 진출을 하는 상황에서 소집에 제약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축구 미래를 위해서 정상빈 같은 해외 진출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라며 "이후 해외파까지 베스트 전력을 꾸려서 대회를 치러야 한다"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오늘로써 소집 해제가 됐고 이제 유럽에 나가서 선수들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유럽파를 다 포함해 아시안컵 선수단을 정하겠다. 6월 대회뿐 아니라 9월 아시아게임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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