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163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최다

김용빈 기자 2022. 1.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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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3명 더 늘었다.

지역 곳곳에서 집단과 돌파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개 시군에서 163명이다.

지역별로 청주시에서 전체 확진자의 75%인 123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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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만 123명 6개 시군서 감염 이어져
10명 중 7명 돌파감염..집단감염 지속
설 연후 첫날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5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흘째 1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닷새째 최다치를 찍었다. 2022.1.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3명 더 늘었다. 지역 곳곳에서 집단과 돌파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개 시군에서 163명이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로 전날 같은 시간 124명보다는 39명 많다.

지역별로 청주시에서 전체 확진자의 75%인 123명이 발생했다. 충주 23명, 증평 7명, 제천 5명, 괴산 4명, 영동 1명이다. 전체의 73%인 120명이 돌파감염 사례다.

지역 곳곳에서 집단담염 사례가 이어졌다.

청주 청원구 주간보호센터에서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8명으로 늘었다. 흥덕구 체육시설에서는 8명(누적 42명), 서원구 체육시설 2명(누적 74명)이 추가됐다.

충주 대학 관련 1명(누적 25명), 증평 군청 3명(누적 43)도 집단감염 사례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4762명으로 증가했다. 전날까지 1만2364명이 완치됐다.

위중증환자는 2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전체 52.5%, 위중증환자 병상 7.3%, 준중증환자 병상 42.9%를 각각 기록했다.

백신 접종을 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141만2938명(인구 159만1000명 대비 88.8%), 2차 139만2700명(87.6%), 3차 88만6276명(55.7%)이 완료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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