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작업자 1명 사망..2명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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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매몰된 작업자 3명 중 1명이 발견됐는데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6분께 작업자 A(28)씨의 시신 수습을 완료해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골채 채취작업 중 토사가 붕괴돼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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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매몰된 작업자 3명 중 1명이 발견됐는데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6분께 작업자 A(28)씨의 시신 수습을 완료해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A씨는 천공기 작업에 투입된 일용직 노동자로 알려졌으며 사고가 발생한 지 약 4시간 만인 오후 1시44분께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굴착기 작업자 B(55)씨와 천공기 작업자 C(52)씨 등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골채 채취작업 중 토사가 붕괴돼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사고는 골채 채취작업 중 폭파에 필요한 구멍을 아래로 뚫는 작업을 하다가 토사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인력 56명, 굴삭기 등 장비 약 20대, 119 구조견 1마리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사고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신속히 매몰자를 구조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며 소방청장, 국토부 장관, 경기도지사권한대행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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